일론 머스크, Elon Musk

일론 머스크는 화성 식민지 개척을 통해 인류의 다행성 종 진화를 꿈꾸며, 스페이스X를 설립하여 로켓 제조의 혁신을 추구한다. 그는 기존의 비효율적인 원가가산 방식 대신 민간기업이 리스크를 감수하고 성과에 따라 보상받는 방식을 제안하며, 우주 탐사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한다.

화성 탐사 계획

"미국은 말 그대로 인간의 탐험정신이 응축된 곳입니다" 그는 그런 정신을 미국에 되살려야 하며, 그러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 화성 식민지 개척에 착수하는 것이라고 느꼈다. "우리는 세상에 고무적인 일이 있게 해야 합니다"

머스크는 다른 행성으로의 여행이 인류의 역사에서 중대한 진전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믿었다. "다음 번 중요한 단계는 분명합니다. 생명체를 다행성 종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그의 첫 번째 계획은 화성에 쥐를 보내기 위한 소형 로켓을 만드는 것이었다. "하지만 쥐들이 서서히 죽어가는 희비극적인 영상이나 얻고 말게 될까 봐 걱정이 되었지요." "그래서 '화성에 작은 온실을 보내자'는 결론에 도달했어요." 그 온실이 화성에 내려진 후 그 붉은 행성에서 자라는 녹색 식물의 사진이 전송된다면 대중의 관심과 흥미가 높아져 화성 탐사에 대한 요구 또한 커질 것이라는 생각이었다. 머스크는 이 아이디어에 '화성 오아시스 Mars Oasis'라는 이름을 붙였다.

로켓맨

러시아인들과의 미팅이 성과 없이 끝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었다. 중고 로켓을 이용해 화성에 시범용 온실을 설치하려 애쓰는 대신 훨씬 더 대담한 모험을 구상하기 시작했다. "나는 화가 많이 났지만, 원래 그런 식으로 화가 나면 문제를 다시 구성하려고 노력하는 스타일이지요."

머스크는 완제품이 기본 재료비보다 얼마나 더 비싼지 계산하는 '바보 지수 idiot index'를 개발했다. 바보 지수가 높으면 보다 효율적인 제조기술을 고안하여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했다. 로켓은 바보 지수가 극도로 높았다. 기존의 방법을 사용한 완제품의 제작비용은 머스크가 계산한 원가보다 최소 50배 이상 비쌌다.

머스크는 로켓 회사를 창업하기로 결심했고, 비용이 너무 많이 들지 않는 작은 로켓에서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우리는 멍청한 일을 하겠지만, 멍청한 일을 대규모로 하지는 말자고요." 그는 한 가지 핵심 지표, 즉 탑재체 1파운드당 궤도에 올리는 비용을 줄이는 데 집중했다. 머스크는 엔진의 추력을 높이고 로켓의 질량을 줄이며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데 집착하게 되었다.

2002년 5월 그는 SET (Space Exploration Technologies)를 설립했고, 사명을 스페이스X로 변경했다. 초기 프레젠테이션에서 머스크는 2003년 9월까지 첫 로켓을 발사하고 2010년까지 화성에 무인 탐사선을 보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렇게 그는 자신이 페이팔에서 확립한 전통, 즉 자신의 무모한 개념을 완전히 미친 것에서 단지 매우 늦어지는 것으로 바꿔주는 비현실적인 타임라인을 설정하는 전통을 이어나갔다.

도약 - 스페이스 X, 2003년

공장을 설계할 때 머스크는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제조 팀이 모두 함께 모여 있어야 한다는 자신의 철학을 따랐다. "조립라인에 있는 사람들이 즉각적으로 디자이너나 엔지니어를 붙잡아 세우고 '대체 왜 이런 식으로 만든 거요?'라고 따질 수 있어야 하는 거예요." 머스크가 뮬러에게 설명했다. 팀이 성장함에 따라 머스크는 자신의 리스크에 대한 내성과 의도적인 현실 왜곡 논리를 자신의 팀에도 불어넣었다. "부정적으로 생각하거나 무언가를 할 수 없다는 태도를 보이면 다음 회의에 초대받지 못했어요." 뮬러의 회상이다. "그는 그저 어떻게든 일을 해낼 사람들을 원했어요."

로켓 제조 규칙

대형 항공오주 회사에서 엔지니어들은 NASA와 군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마치 교리라도 되는 것처럼 충실히 따랐다. 하지만 머스크는 엔지니어들에게 모든 사양에 의문을 제기하라고 했다. 누군가 '요구사항'을 언급할 때마다 머스크는 '누가 그 요구사항을 만들었나요?'라며 그를 질타했다. 변경할 수 없는 유일한 것은 물리 법칙에 의해 결정된 것들뿐이었다.

워싱턴으로 가다

2004년 NASA와의 스페이스X간의 분쟁은 미국의 우주 프로그램에도 중요한 의미를 안겼다. NASA와 국방부가 일반적으로 채택하던 원가가산 방식의 계약에 대한 대안을 촉진했기 때문이다. 원가가산 방식의 계약 시스템에서는 정부가 새로운 로켓이나 엔진, 인공위성 제작과 같은 프로젝트에 대한 통제권을 갖고 원하는 세부사양을 제시했다. 그런 다음 보잉이나 록히드마틴과 같은 대기업과 계약을 체결하고 모든 비용에 보장 수익을 더해서 지급했다.

워싱턴을 방문한 머스크는 상원위원회에서 증언을 하면서 다른 방식을 도입하라고 압박했다. 원가가산 방식의 문제점은 혁신을 저해하는 것이라고, 그는 주장했다. 프로젝트가 예산을 초과하면 도급업체는 더 많은 돈을 받게 되는 방식이었다. 원가가산 방식의 계약자들로 구성된 아늑한 클럽에는 리스크를 감수하거나 창의력을 발휘하거나 빠르게 작업하거나 비용을 절감할 동기가 거의 없었다. "그런 시스템으로는 화성에 갈 수 없어요. 저들에게는 결코 완수 단계에 이르러서는 안 될 동기가 있지요."

스페이스X는 주요 임무에 민간기업이 입찰하는 대안을 개척했다. 자체 자본을 투여하는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특정한 이정표에 도달하는 경우에만 대금을 지급받았다. 성공하면 돈을 벌 수 있었고, 실패하면 많은 돈을 잃을 수 있었다. "낭비가 아닌 성과에 보상하는 방식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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